작년 8월에도 라쿠텐전에 직관 갔었는데 그 당시 이대호 선수가 홈런을 못치고 있다가 정말 오래간만에 홈런 날려줬었고, 연장접전 끝에 이겼었는데요
어제도 작년과 같은 라쿠텐전에, 이대호 선수의 세이부전 오심 이후로 홈런이 없었다는 점에서 뭔가 작년과 같은 느낌이 오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첫타석부터 선제 투런포를 쾅! 날려서 초반부터 분위기가 화끈했는데 소뱅 선발 다케타 쇼타가 홈런 3방을 내주면서 역전당하고 ㅠㅠ
나머지 3타석은 상대팀이 전부 피해가서 3볼넷. 결국 경기는 졌네요. 그래도 이대호 선수가 직관 두번 갔었는데 두번 다 홈런 날려줘서 정말 기뻤습니다.
이대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