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인가 독어인가 다 찍으셔서 0점 맞으셨다는 분이 계셔서.*-_-* 우리나라 시험이야 뭐 대부분 5지선다 학교에 따라 (주관식없이 All객일 경우) 5점짤 20문제(하나틀리면 존내 피본다.) 4점짤 25문제 3점짤 33문제 + 기본점수 1점 그 외..2.7~ 3.5의 다양한 문제 배점을 자랑하는 학교들은 과감히 패스. 틀릴확률? 4/5 = 0.8 (왜 0.8인지, 그리고 뒤에 이어질 곱셈을 왜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은 초등 및 중등 교과과정의 '경우의 수' 및 '확률' 단원 참조) 0.8을 20번 곱하되 공학계산기를 쓰자. (여기서 0.8을 직접 20번 곱할 수도 있으니 선택에 맡긴다.) 1.1529215 % = 대략 87에 한번꼴로 일어난다. 이거야 뭐..간혹 있을 수도 있다. 두개 반 중 하나는 나오겠군(전원 다 찍을 경우) 25문제의 경우 : 0.3777893 % = 대략 265번에 한번. 괜찮다. 3학년 문과생이 다 찍으면(필자 출신 고교 기준) 그래도 한명 나온다. 다음경우 0.8^33 = 0.0633825 % = 대략 1578분의 1.. 전교생이 다 찍으면 한명은 1점이란 소리다. 필자 출신 고교 학생수가 대략 그랬음.. 개인적으로 그 리플 다신분 존경합니다. 보너스 수능을 모두 찍고 0점맞을 확률 수리 주관식 백지낸다 치고 객관식 23문항, 외국어 50문항, 언어 60문항, 7차 나 6차 교육과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사탐 및 과탐은 60 문제로 치자. 0.8^(23+50+60+60) = 0.0000000000000001842755091 % 대략 542665710200000000 분의 1이다. 이정도면 전국민이 찍어도 확률상 1명도 안나오는 진정 에이스. 조용히 경의를 표하자. 닥치고 3줄요약 0점도 쉬운게 아니다. 0점은 자랑이 아니다. 공부하자. 이상 내일이 시험인데 빈둥거리는 공대생의 삽질.. 첫자료를 대박나는거로 올려서 좀 뜨고 싶었지만..갑자기 확률 Feel받는 관계로. 개중뷁이면 자삭하겠음.. 골든글로버사건 이 글 원문 대체 뭐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