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강세가 여실히 확인됐습니다.
민주당은 모든 지역 모든 연령층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번 조사 결과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26%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대구 지역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자유한국당은 16.7%에 그쳤습니다.
민주당은 한국당의 강세 지역인 경북은 물론, 홍준표 대표가 도지사를 역임했던 경남에서도 한국당에 앞섰습니다.
민주당은 전국 모든 지역과 모든 연령층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광주지역에서 60.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이어 전북, 전남 순이었습니다.
반면 국민의당은 광주에서 7.9%, 전북과 전남에서 각각 6.8%와 8.6%에 그쳤습니다.
출처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7005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