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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99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doa
추천 : 537
조회수 : 47134회
댓글수 : 1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2/11 04:11:3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11 01:00:01
가입하면 안생길까봐 근 4년째 눈팅만 하다가 이글 쓰려고 가입했네요 ㅠㅠ
2월 10일 밤 12시 반
그러니까 11일 00시30분쯤에
안양역 정류장에서 12번 버스타신 분을 찾으러 왔어요 ㅠㅠ
펌헤어에 꽁지머리 묶으시고 검은색 뿔테안경에
검정 코트 청바지 갈색 신발 갈색 가방 들고 계시던분..
처음 보자마자 이렇게 두근거리긴 처음이네요 ㅠㅠ
길물어보는척 말이라도 걸어보고 싶었는데
제가 알바 마치고 와서 꼴이 말이아니라 진짜.. 아..ㅠㅠㅠㅠ
버스에서 오유 하시는거 보고 이렇게나마 용기를 내 봅니다ㅠㅠ
PC버전으로 해서 하시던데 부디 헤비유저 이시기를 빌어요 ㅠㅠ
정말 아직도 생각나서 두근두근 해요 ㅠㅠ
이런적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ㅠㅠㅠㅠ
뭐라해야 할까 ㅠㅠ
그냥 .. 아.. ㅠㅠㅠㅠㅠ
결론은
방금 안양역에서 12번 버스타신 남성분
친해지고 싶어요... 하하하하하ㅠㅠㅠㅠㅠㅠ
으아 요즘은 여자가 먼저 이래 막 이래도 되는거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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