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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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을 앓는 30살 아들의 생일을 축하해달라는 엄마의 요청에 전 세계에서 3만 통의 축하 카드가 쏟아졌습니다.
프랑스 북부 칼레에 사는 마누엘 파리소 집에는 지난 22일, 30살 생일을 맞이해 전 세계에서 3만여통의 생일축하 카드가 배달됐습니다.
앞서 파리소의 어머니 자클린은 지난 3일 페이스북에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들이 30회 생일을 맞게 됐다며 축하카드를 보내달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마누엘 가족의 사연은 페이스북에서 확산하면서 카드가 몰려들어 우체국에서 트럭을 동원해야 할 정도가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클린은 모든 카드를 보관하겠다고 밝혔고, 파리소는 산더미처럼 쌓인 축하카드를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슬픕니다..... 정부는 뭐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