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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90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Vsa
추천 : 13
조회수 : 350회
댓글수 : 68개
등록시간 : 2014/02/03 17:47:24
양성애자인 거 깨닫고 5년 넘게 숨기고 살다가 술 마시면서 친구 두 명한테 말했는데 저보고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하더라고요
우리가 그런 거 신경 쓸 것 같았냐고
연락 끊을 각오로 말했다고 하니까 오히려 섭섭하대요
네가 좋은거지 이성애자인 널 좋아했던 게 아니라는 말 듣고 정말 펑펑 울었어요
남자 여자를 좋아하는 게 제 선택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아주고 제가 자기들을 좋아할 일은 없다는 것도 알아줬어요
남자친구든 여자친구든 생기면 소개해달래요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조언해준대요
연락 끊으면 저 있는 곳까지 찾아와서 멱살 잡고 끌어온대요
너무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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