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연대 대나무 숲이라는 페북 페이지에서

어느 학생이 연대에 단원고 특별전형이 생겼다 라는 글을 제보 했습니다

그 글에 제가 ".....(중략) 얼른 진상규명이나 빨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끝맺는 댓글을 썼죠.

그러고 댓글이 달렸죠

논리적으로 반박하지 않는 논쟁도 짜증이 나지만

그냥 맹목적으로 현 정부를 지지하는 저 학생이 더 화가 나네요

제게 음모론이니 좌좀이니 하면서 자신은 정부가 알아서 잘 할거 아닌가요? 하네요

정치색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론이나 논쟁에서는 반박을 하든가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펴지는 못할 망정 상대방 바보 취급에 화가 납니다

결론: 좋은 대학 간다고 다 인성교육이 제대로 된거 아닙니다

머리만 좋을 뿐이에요. 인성은 다른 이야기구요

참고로 전 나이 많습니다. 저 학생은 20살 새내기구요.

니나 잘하세요라니 새누리당 의원이 할말 없을때 쓰는 반박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