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와트선수를 어쩔 수 없이 떠나보내고 새로운 용병을 찾던 중 세든 선수와 게약을 했다고 합니다
세든선수는 2013년 SK에서 다승왕의 경험이 있고 평균자책점 또한 2점대 후반
무엇보다도 로테이션을 한번도 안 거르던 선수였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2013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연착륙에 성공하나 했었지만 [ 그당시 네이버 문자중계로 봤던 기억이 나네요 ]
부상의 여파로 구속저하가 생겼고 그로 인해 일본에서 입지가 좁아져
한국으로 돌아올까 하는 기사가 시즌 개막전에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세든선수도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 일본에서 팀을 찾을거다" 이런식으로 인터뷰 했던 걸로 아는데
결국 대만리그로 가게 되면서 다시 구속이 올라와 때마침 밴와트선수의 대처용병을 찾던중에
세든 선수가 부상회복하여 2013년의 모습이 나온다는 소식에 다시 영입을 했습니다
세든선수는 로데이션을 한번도 안 거르고 시즌을 경험한 적이 있어
적응력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은 안합니다
다만 부상을 당해 구속저하가 한번 생겼던 선수고
2013년 이후로 이미 9개구단은 세든선수에 대한 전력분석 자료를 가지고 있을덴데
그런 상황에서 세든선수의 공이 얼마나 통할지는 걱정이 뜨네요
2013년의 세든선수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좋겠지만
2014년 밴와트선수의 모습만 보여줘도 더할나위 없을 듯 합니다
PS. 꽃미남 세든의 얼굴을 다시 볼 수 있겠군요
세든선수가 경기전 외야에서 몸풀때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어깨 하나는 정말 끝내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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