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성수대교남단 사거리 통제하면서 성수대교에서 오는 좌회전 신호만 간헐적으로 통과시키길래 무슨일 있나 했는데 싸이렌 킨 경찰 오토바이랑 검은색차 여러대가 삐용삐용거리면서 성수대교쪽에서 좌회전을... 순간 욕이.... 참았는데... 중요한건 지나가다 보니 갤러리아 백화점 사이에 서있데요? 설마... 이런 정신나간... 백화점에 쇼핑하러 갈려고 그 난리를 친건 아니겠죠? 압구정역에서부터 차 막혀있었는데.. 설마... 지나가면서 보니깐 반대쪽더 끝없이 밀려있던데... 설마 요즘 시국이 어떤지 모를리도 없고... 내일이 무슨날인지 모를리는 더더욱 없을테고... 설마.. 아니겠죠? 설마.. 맞으면.. 그 사람이 맞으면.. 그리고 그 난리치고 백화점 간게 맞으면... 진짜 정신 나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