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 성인이고 난 미성년자야 갓 열일곱이엇다고. 근데 그런 날 강간하니까 좋냐? 너 애초에 내가 어리고 만만하니까 뭣도 모를줄 알고 건드린거지? 니덕분에 나 이제 성관련된 내용만 보고 들어도 헛구역질하고 그때일생각나서 소름이 끼쳐 내 몸이 존나 더럽게 느껴진다고. 나 솔직히 설에 친척언니 친척여동생 만나기 싫었어 왜냐구?ㅋㅋㅋㅋ 다들 예전모습그대로 깨끗한데 나만 더럽혀진 기분이들거든. 내 몸이 더럽혀진 것 같아.내 몸이 너무 더럽고 소름끼치고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아.진짜 역겹다고. 근데 닌 결혼잘하고 애잘낳고 잘 살겟지? 나는 이제 누구한테도 사랑도 못 받을거라는 생각만 들고 다 내몸보고 사귀는거라는 생각만 들게됐는데.
너 이새끼야 내가 생리한다고 제발 하지말잿잖아. 몸에 안좋다고.안간힘을 써서 버티는데 억지로...진짜 말로 쓰기도 싫다.
니랑 그래도 안 헤어지고 지금도 너좋은 쪽으로 생각할려는 이유? 니가 쓰레기에 개새끼면 나는 쓰레기에 개새끼랑 한거잖아.. 그거 생각하면 다시 소름끼치고 토나와.
내가 어렸을 때 성추행당해서 힘들어하는거 알았잖아. 근데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나 혼전순결이라구 했잖아.게다가 무섭다고 허벅지까지 달달달 떨리는 나를 억지로 범해야 했었니? 너 나 처음이라 피나오는거 보고 에이즌줄 알았다메? 나한테 얘기해줬잖아.너성교육안배웠냐?
하긴 그랬으니 항상 다른 어린여자들이랑 바람나고 관계가졌겠지.. 그랫으니 내가 고소한다니까 그냥 감옥들어갓다 나오면 끝이라고 고소하라 했겠지....
난 왜 항상 이런 일만 당하지..? 이게 내운명인가..? 왜 어떻게든 나를 짓밟지 못해서 안달이야...
이제 열여덟인데 하루하루 사는게 너때문에 지옥같다.. 볼일없겠지만 그래도 꼭 봤음 좋겠다.. 제발 행복하지마..부탁할께..니가 행복하면 내가 너무 비참하잖아..
오유여러분들껜 저런 언행을 하여 죄송해요....그냥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어디에다 화풀이라도 속시원하게 말하고 싶었어요..죄송합니다... 절 더럽다고 욕하셔도 상처받겠지만 아무말도 안할게요... 어린데 까졌다고 생각하셔도 아무말 안하겠습니다,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