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해결법은 권력을 뺏는 것이 유일. 
다른 방법은 절대로 없음. 
 
세월호 침몰 초기부터 고의침몰을 확신했고 지금은 나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사실이라  믿는 상황까지...고의침몰이 사실이라면 권력의 연장을 위해 국민 300여명을 수장시킨 초유의 사건으로 관련자들은 목숨을 부지할 수 없을 것임. 따라서 그들은 무슨 짓이든 할 것임. 

자신들의 목숨이 걸린 일임. 

어떤 사건이던 심지어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사건일지라도  실오라기 하나 연결되어 진실이 밝혀질 우려가 티끌이라도 있다면 살인도 서슴치 않을 것이며 덮기 위해 모든 공권력을 동원하고 필요하다면 조직적 국가적 불법도 대놓고 할것임. 

이미 그러고 있다는 느낌을 가진 이가 나만은 아닐것이라 믿어 의심치 아니하는 개인적 추론을 확신함. 

3년 내에 필연적으로 폭풍이 올수 밖에 없다. 상상할 수 없는 거대한 폭풍. 
그 후 둘중 하나는 반드시 파멸.  

아이들 행복한 미소처럼 환한 진실과 함께 세월호 떠오르면 뭍에 나온 검은 물 녹물 디룩디룩 빵빵한 큰빗이끼벌레들 새하얀 빛에 타는 듯 말라 죽을 것이고...그 모습보면 암이 사라질 것이다. 건강해질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가라앉을 것은 세월호 뿐은 아닐 것이다. 

바다 한 가운데 붉고 하얀 기이한 배 떠있네. 그 배 위에 여러 짐승들이 타고 떠날 채비를 하더라...
다 어디 갔냐고, 다 가라앉았다고.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