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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어렸다. 나처럼
게시물ID : lovestory_73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스퀸
추천 : 2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15 22:40:26

왜인지 모르게, 엄마가 생각났다.
예전
엄마의 일기 보았을 때.

그 문체, 말투.
지극히 사람적이고
아무 무게도 갖지 않은
여자의 기록.

어느새,
아니 벌써 따라잡았는가.

참으로 슬플 수 있는
비밀을 건드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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