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난 민족주의를 혐오한다. 마치 좀비 영화에서 전염병이 좀비를 만드는 것처럼 옆나라 사람 죽어나가는 모습에 환호하고 있는 이런 괴물들을 만들어 놓거든. 항상 편협이 극단주의를 만들어 놓는다. 얘네들이 거들먹거리는 역사를 보면 그래. 어디서 자기들끼리 돌려가면서 줏어들은 반쪽밖에 모르지. 말 그대로 정말로 무지하고 무식해. 잘못과 반성은 가르치지 않고 남탓만 해대는 엉터리 역사교육, 그조차도 제대로 모른다. 언젠가 한 일본인이 과거에 한 짓을 두고 일본인임이 부끄럽다 라고 했을때 다들 칭찬하더군 양심이 살아 있다고. 그런데 한국인이 그런 말하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내가 지금 그런 것 같다. 이런 것들 때문에 한국인이라는 부끄럽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