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30번하면 은장을! 50번 하면 금장을 준다고 합니다
대학들어가서 첨 헌혈했을때 a형인걸 알게되었고(그 전까진 b형인줄알고 살아온 저는 그 뒤로 혈액형을 안믿게되었죵)
그 뒤론 가끔씩 하다가 어느날 전혈(일반 피 뽑는 헌혈)말고 혈소판,혈장 헌혈을 해보지 않겠냐는 간호사님 말씀에 무심코 알겠다고 대답을 하개되면서 본격적으로 두달에 3번정도씩 꾸준히 하게된 헌혈인데
간호사님이 첫 혈소판 헌혈끝나고 나서 해주신 말씀에 "오늘 혈우병환자 다섯분 살리신거에요 고생하셨어요~" 감동받아서 꾸준히 하겠다는 결심을 한 뒤 그 작은?답,인증을 받은거 같아 기분이 좋으네여!ㅁ
어머님 아프셨을때 수혈받았는데 그때도 느꼈었구요ㅜ 체중이라던지 철분 혈압등의 이유로 하고싶어도 못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나름..건강하다고 봐주신 이 몸뚱아리하나 잘 건사해서 작은 도움이되었다니 기쁘고 뿌듯하네용! 자랑갤 찾으려다가 폰엔 안보이길래 뻘글갤로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