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지역에 애견인들이 자주찾는 공원이 하나있는데 그렇다고 애견전용공원이 아닌 유적지와 함께있는 일반 공원입니다.

그런데 지대가 높아서 강아지들이 차도로 뛰어들 일도 없고 잔디가 깔려있어서 애견인들이 애용하는 산책장소이죠.

그런데 애견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다보니
많이들 찾게 되면서 일반인은 거의 없고 강아지 천국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똥을 방치하고 목줉을 풀고 강아지들을 방목하고 있는겁니다.
저도 강아지를 기르고 있는 입장이라 두 번 정도 갔는데 소형견이건 대형견이건 할 것 없이 전부 목줄은 없고 대소변을 아무데나 갈기더라구요 . 주변이 아주 똥밭이에요. 견주분들도 몇몇분은 아예 똥츄를 지니지도 않았구요. 
자기 개들이 그 똥밭에 뛰고 구르는데도 지들끼리 하하호호 ..

얼마전에 민원이 하도 들어와서 강아지 출입 제한될거라더니 아직 안됐나봐요.
너무 답답해서 강사모에 글 좀 적었더니 바로 
이런 댓글이 달리네요. 제가 잘못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