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사진을 찍고 싶어서 한강에 다녀 왔어요
여의나루 역에서 내렸지만 벚꽃은 볼수 없었습니다 비가오고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OTL
집에 그냥 돌아가기에는 너무 아쉽기에...
봄꽃축제 +_+
음...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있군요!
마침 지나가는 한 아저씨가 강아지를 대리고 나오셨네요 양해를 구하고 찰칵!
다른 한마리는 재 카메라 밑에서 킁킁~킁킁~ 하며 냄새를 맡고 있더군요 ㄷㄷㄷ
머 리 조 심 ! 하지만 저는 키가 작습니다 그럼으로 유유히 지나갑니다
커플들이 많이 있더군요... 내년엔 꼭 좋아하는 사람과 이곳을 다시 찾고 싶네요
벚꽃 잎들이 바람에 날려 많이 없더라구요 원래는 월요일 저녁에 올 생각이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OTL
내년에는 기필코 풍성한 벚꽃 사진을 찍겠습니다
어??? 다리가 있다! 궁금해서 건너가볼까 싶었지만 이내 참아 봅니다
축제가 끝나며 여기저기 트럭들이 모여 듭니다 무대 철수!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혼자 사진을 찍다보니 외로워 집니다
나를 반겨주는 벚꽃들 밤 바람이 매우 춥더군요 감기획득!
하지만 처음으로 풍경 사진을 찍으러 나왔으니 좀더 가봅니다
벚꽃엔딩을 들으며 사진을 찍어봅니다 오늘은 우리같이 걸어요~ 이거리를~ 하지만 난 혼자 OTL
추운 바람도 잊은채 사진을 찍어봅니다 춥지않아 춥지않아 레드 썬!
색깔이 다양한 꽃들이 즐비합니다 그럼으로 찰칵!
몇시나 되었을까 궁금해서 시계를 봤더니 새벽 1시가 넘었네요 ㄷㄷㄷ
더 멀리 가보고 싶었지만 너무 늦었기에 다음을 기약합니다...
안녕 서강대교! 걷는걸 좋아하기에 서강대교를 건너가봅니다
드디어 서강대교를 건넜습니다 강바람이 어찌나 춥던지 OTL
DSLR 카메라를 구입하고 처음으로 출사를 나갔습니다
아직 입문자라 찍은 사진이 다소 어색하기만 합니다
나홀로 봄꽂축제를 마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사진으로 찾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