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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수익창출
게시물ID : freeboard_991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니스프리™
추천 : 0
조회수 : 2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17 21:36:22
1 시골사는 놈 (그래봤자 부산 변두리지만) 의 가벼운 뻘글입니다

2 사람이 뭔가 마음을 먹으면 뭐든지 된다라는 희망글입니다




부산에서 농사지으며 살아가는 노총각 아재입니다 ㅋ

1급수 계곡에 버들치랑 민물새우가 사는 그런곳에서 사는 순수한 아재라고 할까?

가을철 김장들 많이 하쥬? 그럴때 통발 쳐서 민물 새우를 잔뜩 잡아다가 시장에 가져다 주면 그게 바로 그 죽인다는 

토하젓 재료쥬.. 용돈벌이 하는거쥬




겨울에는?  (사계절중에 잎이 푸른 시절에는 그저 골칫덩이인 칡이)

이 칡을 캐는거쥬 ㄷㄷㄷ

야산에 올라가서 여기엔 굵은 단칡 (약칡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단칡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뭐 그래요)이 있겠거니 하는 지점을 탐색해서

뭐 별거 없습니다 지상부터 삽이랑 곡괭이이로 무식하게 걍 파고드는겁니다 칡 모양대로 그 주변을 걍 파는거쥬

그럼 엥간한 장정 팔뚝만한 굵은 기다란 칡을 캐다가 장에 팔면 그걸로 즙을 내먹는 사람들이 있다는거쥬

이것도 용돈벌이




제법 넓은 강가를 안다면 물에 들어가기 편한 복장과 스경등등을 준바해서 기어 들어가
다슬기 를 채취하는것도 한 방법이죠
강가의 기슭에는 제법 잔잔한 것들이 강가 중심으로 갈수록 알갱이가 큰 녀석들이 있기에
잠수해서 따 모을 수 있다면 그것역시 용돈벌이



그외에도 발품,시간만 좀 들이면 얼마든지 수입원들이 즐비한거쥬


오죽하면 그 봄에 밭에 즐비한 풀이 간에 좋다고 효소로 많이 캐다 먹는 시즌도 있었잖아유.. (그 풀이름이 뭐더라?)


아무튼 그렇다구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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