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탕탕절 제가 기억하는 아주 어이없어 피식한 단편적 기억이 있는데... ㅋ 그날이 도망쳐있다 귀국한 최순실 취재하려고 기자들이 몰려들어서 순실이가 흘린 프라다? 신발 한짝 갖고 엄청 왠갖 종편에서 떠들고 있었고 그 중 채널에인가? 티비조선인가? 박종진이 앵커하는 라이브뉴스 어쩌고가 있었는데 그 박종진하고 김한길(국당 한길 말고 나비넥 타이 메고 종편 돌아댕기는 평론가 같은 할배) 이 박정희 돌아가신 날 박근혜를 왜 괴롭히는지 모르겠다면서 진실이 밝혀질거라고 박근혜 힘내라고 말한 뒤에 박정희한테 바친다고 시같은 거 읊고 그 할배랑 박종진이랑 손잡고 거의 울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진짜 그 날 웃긴 탕탕절이었는데 어느새 1년이 지나고 그 프로 이름도 기억이 잘 안나게 됐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