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빈 병 모으는게 취미거든요 특히 리폼하는걸 좋아해요

투명한 병 같은 경우에는 형광팔찌 분해해서 안에 들어있는 액체같은거 흘려 넣어주면

어두운곳에서 저렇게 빛나더라구요 ㅋㅋ

해외 웹 서핑하다가 알게돼서 시도하게 됐는데

첨엔 넘 어렵고 안예쁘게돼서 병만버리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하다보니 익숙해졌네요 ㅋㅋ

그리고 얼마 전부터 가죽공예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키링이나 카드지갑같이 간단한것부터 시작했는데 아직 너무 어렵네요 ㅋㅋㅋ

저번주에 막 카드지갑 완성했어요!

아직 갈길이 구만리 ㅠㅠ

제가 손이 느려서 다른사람보다 한시간정도 더 걸리는더라구요..

언젠간 가방도 만들 수 있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공연 보기! 대신 혼자! ㅋㅋ

사실 솔플에 취약해서 일행 못구하면 그 공연은 쿨포기 했었거든요 ㅋㅋㅋ

그런데 작년에 스트레스 한창 받던 시기에 충동적으로

하이네켄 스타디움 솔플에 도전했습니다 ㅋㅋ 결과는 성공적...

스타디움 다음주가 ggk였는데 ggk는 일행 있었거든요

오히려 좀 불편하더라구요 ㅋㅋㅋ

친구 신경 안쓰고 제가 즐기고싶은대로 즐길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스타디움도 너무 재밌었어요! 음악도 좋았고 둔두라는 인형이랑 하이파이브도하고

분위기가 좋다 보니까 사람들 틈바구니에 끼어서 놀고 싶을때는 또 주변사람들이랑 같이 놀고

대신 한 두잔의 알콜은 필요했지만요 ㅋㅋ

이 외에도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요ㅠ

시간 쪼개서 더 많은 것에 도전해봐야겠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