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느낌이 진짜 이상해요

총리의 (전?) 운전기사가 갑자기 등장해서 살벌한 이 상황에서 왜 진술을 했을까요? 
분명 기사 말은 사실일텐데 왜 궂이 언론에 나왔을까요?  

또 하나 경향에 녹음까지 시키며 다 까발린 그가 왜 친박쪽만 오픈했을까요? 친이쪽은 안줬을까요?

표적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당하고 있다가
기자회견 하고 담날 경향에게 친박 리스트 준 후
왜 갑자기 죽었을까요? 
이상한 쪽지 하나만 주머니에 넣어두고서 말이죠

어디까지나 소설인데요
누군가가 구원의 손을 내밀며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성전회장 당신을
도와주겠으니 친박쪽 돈 대준거 다 까발리세요
그리고 경향에도 정보 주고 녹음도 시키세요

라고 했다면???

그리고 그 누군가가 산에서 만나자고 했다면

그 후 성전회장이 죽었다면

그 누구는 누굴까요???
운전기사에게도 총리의 독대한 걸 언론에 진술하라고 말하고 당신에게 그만한 댓가와 보호를 해준다고 한 이가 있다면 그는 누굴까요???
 
   * 저는 맥락 상 성전회장의 기승전-죽음이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