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는 고민만하고 결정은 해논 상태라 고민만 있음체.
참가하고 싶습니다.
백번이고 천번이고 허나 어려운 조건들이 있습니다.
첫번째 회사일이 있네요☞ 관계 없습니다. 제 의지 문제라 제가 회사 주말출근 안하면 그만입니다.
두번째 애들 셋인데 다 데리고 가면 하나 찾다가 하나 잃어 버릴것 같고 첫애가 8살 입니다.
세번째 제가 남자지만 심각한 길치라 멀리갈떼는 길 잘잊어먹습니다. 차 잃어 버릴것 같고 지금껏 서울 가본게 3번 입니다.
네번째 그래서 버스 탈생각인데 집은 울산 입니다. 파티참가하고 그날 애들 데리고 울산 다시 오는게 맞는지 근처 숙소를 잡아야 하는지..
고민은 합니다. 하지만 갈 예정입니다. 그냥 이런 저런 난제들을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애들은 할로윈 복장이 있는데 저는 당연 없어 예비군 군복 입고 갈렵니다.
아래는 집사람 승낙 받기전에 구구절절한 것 들은 빼고 마지막 카톡 내용(승낙 받으려고 구구절절 했던게 아니고 촛풀파티 기원을 어느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싶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