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재인 대통령의 통치를 보면 얼마나 무서운 인물인지 느끼고 합니다
제눈에는 마키아벨리즘도 마다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런 분을 사람좋은 호인으로만 보고 우습게 본 적있죠
심지로 노통서거에서 쥐새끼한테 고개숙인걸 보고 진의를 의심까지 했으니까요

그런데......
명왕으로 만든 건... 역설적으로 세월호 학살이라고 봅니다
그 이전에는 시민운동 하는 법률가 였죠 심지어 노통서거에도 그 정도 결심은 없어 보였읍니다

세월호 유족과 함께 목숨을 건 단식으로 함께한 분이 사건의 진상을 느끼지 못했을까요?

아마 이미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단지 증거와 절차가 필요할 뿐이지...

자신의 대선패배가 어떤 의미인지 세월호가 깨닫게 해준거죠
정치인이 아니어도, 아이들도 희생시키는 악마같은 세력과의 물러설수 없는 전쟁이라는 걸 말이죠

권력의지가 없던 호인을 무서운 마키아벨리즘을 구사하는 명왕으로 만든 것은 적폐 자신들이죠
김기춘과 기나긴 전쟁을 .. 적폐들의 서식환경 자체를 이땅에서 종식시키는게 명왕의 의지이고 큰 그림이죠

그러나
이제 겨우 대통령 하나 바뀐거고 503을 탄핵한 금뺏지들이 그대로입니다
금뺏지들이 정의감에 탄핵한게 아니고 촛불에 쫓겨서 한 거니까요

요즘 민노총이 날뛴다고 하던데 다음총선에서 다 죽게된 금뺏지들과 한통속으로 탄핵을 획책한다고 봅니다
한번 탄핵한 것들이 두번, 세번은 못할까요?

기레기,먹사들에 속지맙시다
기계적 중립,비판적 지지라는 말 장난에 흔들리지 맙시다

여기서 실패하면 다른 세월호에 우리 아이들이 차디찬 바다속에 수장 될거고
또 다른 내부고발자들이 비명에 가게 될겁니다

싸워야 할 상대는 수십,수백년 동안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
남의 자식들 일자리를 뒷구멍으로 빼앗는 것으로 모자라 전쟁으로 내몰았던 악마들입니다

그들과의 공존은 불가하며 완전한 소독만 가능한 악성 종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