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밀가루장?을 넣고 만든 식빵은 그럭저럭 성공해서 완성되엇는데요 

오늘은 밀가루장을 만들어둔게 없어서 탕종을 제외한 정량만큼 재료넣고 손반죽을 했어요 

4g씩 들어있던 이스트를 쓰다가 50g짜리 이스트로 바꿔왓는데 입자가 너무너무 커서 아무리 반죽을 해도 반죽에 콕콕 박혀있기만 하네요 ;;;

마치 아이스크림 속에 탁탁 튀는 슈팅슽하? 그것마냥 입자가 박혀서 한시간을 둬도 발효가 안되길래 새로 반죽을 만들었는데요 

강력분이 살짝 모자라서 중력분을 좀 섞었는데 (350g 중 80g정도 중력분 섞었어요 ㅠㅠ)

1차 발효까진 어떻게 부풀어 오르더라구요 

성형 시켜놓고 2차발효중인데 문득 드는 생각이 버터를 넣어서 반죽이 기름지다고 해야하나;;;

예전에 하드롤 만들땐 물, 밀가루,소금,이스트만 들어가서 퍽퍽한 반죽이 되엇는데 그땐 거미줄같이 생기면서 발효가 잘 되엇거든요 

앞서 만든 식빵도 오늘한 반죽도 기름져서 그런지 스텐볼에 거미줄치면서 붙어있진 않더라구요 

원래 글ㄴ것인지 발효도 안됫는데 제가 성형시킨건지 궁금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