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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9915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괴도가카★
추천 : 6
조회수 : 110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2/05 12:49:51
음슴체 ㄱㄱ
저한테 3살차이가나는 누나가있음
누나랑 교회에 밥먹고 나와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기다리는데
갑자기 저한테 삼촌이 전화를함
내曰: 여보세요?
삼촌曰: 지금어디니?
내왈曰: 지금 교회에서 밥먹고 집에갈라구여
삼촌曰: 아 그래? 그럼 너 통장 계좌번호알면 불러줄래?
내曰 : 아..제껀모르고 누나 옆에있으니까 누나바까줄께여 야 삼촌
누나曰: 여보세여??
삼촌曰: 어 너 통장 계좌번호좀 알려줄래?
누나曰: 네 문자로 보내드릴께여
그렇게 누나는 삼촌한테 계좌번호를 보내줫고
며칠뒤 추석이라 삼촌이 놀러왓다.
삼촌曰: 돈은 잘썻나?
내曰: 네? 무슨돈이여??
삼촌曰: 삼촌이 누나통장에 너희 셋 10만원씩 30만원넣어줬잔아ㅋㅋ(형도있음)
?????????????????????
내曰: 누나는 그런소리 안햇는데......
누나曰: 오셧어여?
내曰: 잠깐 따라와ㅡㅡ
(내방)
누나曰: 병신이 존나가오잡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그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曰: 시발 삼촌이 니통장에 30만원넣어줫다매
이 개년이 시치미를땜
누나曰: 무..무슨돈??무슨 개소리를 하는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曰: 지랄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삼촌부름??
누나曰: 동생아 우리 이러지않기로했잖아
내曰: 지랄마 이따 삼촌가면 엄마한테 존나꼰지른다
누나曰: 아잉~동생아 왜그러니참 ㅎㅎ
내曰: ㅡㅡ진심 디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누나는 엄마에게 효자손브레이크 프리미엄 스매싱을 스무대정도맞고 사죄를 했다
그냥그렇다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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