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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991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비앙쥬♥★
추천 : 9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7/18 00:06:17
무척떨려요...
안부묻는사람들에게 괜찮다고 덤덤하다고했지만..
사실은 심장이오그라들것같아요ㅠ
아까 약국가서 우황청심환도샀어요...
정말힘든일많았었고 아픈삶을살아왔지만
이사람이곁에있어서 다행이라고생각해요
마음은그런데 입으로는투정하고 몹쓸말하고 예랑이한테상처많이줬어요...
그래도 참아주는고마운사람이지만 저는 불안정해요ㅠ
결혼준비하면서 기나긴싸움끝에 예식날이오긴오네요
지금너무긴장돼고 떨려서잠두안와요ㅠㅠ
빨리끝났으면좋겠구 모든신부가그렇듯이 저 정말 열심히준비했거든요 내일 축하해주러오신모든 하객분들과친지분들이 즐거워하셨으면좋겠어요..
여러가지생각에 쉬이 잠이오지않는밤이네요..
곁에안계신부모님도무척 그립습니다...
내일 잘 마무리할수있도록 저에게 힘을주세요
아자!아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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