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카타로 킬딸치는재미에 빠져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카타를 픽했음 우리팀 정글은 리신이었음 우리가 블루팀이어서 리신이 선레드간다길래 인베봐주고있었음 

그때잠시 카톡이와서 카톡 확인하고 답장하는순간 인베가온거임 나는 마우스잡을새도없이 퍼블을 따였음

내가 우리팀한테 아 ㅈㅅ합니다 ㅈㅅㅈㅅ 하고하자 다들 괜찮다며 훈훈하게 대답해주고 있었는데 리신이 "아 님때문에 레드뺏겼잖아요 ㅡㅡ " 이러는거임

그래서 나는 퍼블따인 내잘못이거니 생각해서 그냥 ㅈㅅ합니다를 연타했음

암튼 다들 라인전에 집중하고 있는데 리신 이 자꾸 무리하게 카정갔다가 따이고 나중에는 무무한테 카정당하는 상황까지발생함 

그러더니 자꾸 내탓을 하기시작함

" 아 카타리나 시발년때매 하기싫네 " 등등 
자꾸 징징대면서 내탓을 하는거임 

보다못한 우리팀원들이 나를 쉴드쳐주며 리신을 욕함 "레드한번 뺏겼다고 이렇게 말리는 니가 ㅂㅅ이다" 등등 다같이 리신을 욕하기 시작함

리신이 멘탈에 금이갔는지 갑자기 전쳇말로 "나던짐 킬먹고싶은사람미드로오세요" 라며 우리팀원들 부모님안부를 묻기 시작함

나중에는 실시간 상황중계 까지함

"얘네지금 바론감" "케일궁빠짐 다이브 ㄱㄱ"

등등 ㅂㅅ의 정점을 찍음 

진짜 병신력이 대단함 "자르반 란두인 실수로 써서 지금란두인쿨이에요" 

누구의 궁이 온이다 아니다 이런 세세한것까지 실시간중계함
다행히도 나랑 자르반이 엄청커서 4대5도 그냥이길정도가되서 이기긴했음 

겜끝나고 다같이 리신한테 욕한바가지
 해주려했더니 바로나감ㅋ

오늘도 역시 병신은많다는걸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