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부끄럽습니다.
게시물ID : sisa_5871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석간지
추천 : 1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16 23:38:39
먼저 사과부터 드립니다.

세월호 1주년 까마득히 잊고 있었네요 
 
종로에서 일을 보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무슨 사단이 낫나 했더니 세월호 추모 행진을 

하더군요 예전에 항상 앞장서서 한 사람의

소리가 그리고  작은 움직임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이 나라를 올바른 길로 들어서게 할 수

있다 생각하며 앞장서 나섰습니다.

지금 취업이라는 벽과 한 사람의 목소리가 

무엇을 바꾸겠냐며 관심도 두지 않고 

이기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제 부끄러운 

현실을 오늘 맞닥드렸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들른 추모식이였지만 참 용기

있는 분들 많더군요 이기적이였던 2014년부터

지금까지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앞으로 잊지않겠습니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단원고 학생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죄송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