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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86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늑대★
추천 : 3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05/15 22:11:18
마누라가 집에서 태교에 열중하면서
집안일을 하다가 발견한 것을 말해주었다.
내가 사는 연립주택의 앞에는
00 샷슈라는 상호의 영업장이 있다.
공교롭게도 우리집 베란다의 창 바로 앞이 그 샷슈집이다.
그 집의 그녀가 바람이 났다.
동네를 갈고 다니면서 몇날 며칠을 돌아다니더니
마누라 말에 의하면 한 3,4일 정도 외박을 한 것 같단다.
사랑을 하려면 저렇게 과감하게 해야한다고 마누라가 말했다.
문득 떠오른 칼릴 지브란의 시 에언자의 한 구절
'사랑이 부르거든 서슴없이 달려가라.
그 날개깃에 숨은 칼날에 베일지라도~'
참고적으로 말하자면
앞집의 그녀는 몇살인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3살 이상(우리가 결혼하면서 이사온지 3년째다.)인 발바리과에 속하는
암컷 개이다.
작년에는 강아지들도 몇마리 출산했는데, 주인이 다 분양을 해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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