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인터넷 3급 정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손때가 묻었을 동전. 과연 얼마나 지저분할까? 한 네티즌이 동전을 수백배 확대해보니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지저분했다며 증거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 디시인사이드의 ‘티크’ 회원은 2일 ‘마이크로 갤러리’에 100원짜리와 10원짜리 동전을 각각 400배, 200배 확대한 사진을 올리면서 “100원짜리 사진은 이순신 장군의 수염있는 부분이고 10원짜리 사진은 한국은행이라는 글씨중 ‘한’자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원이 공개한 사진은 보통의 눈으로는 매끈해 보이는 동전이 실제로는 울퉁불퉁하고 알 수 없는 이물질도 잔뜩 끼어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티크’는 사진을 올리며 “정말 지저분하죠? 주변에서 동전을 (입에 넣고) 빠는 사람이 있으면 당장 말리세요”라고 당부했다. 이 회원은 또 녹슨 옷핀을 800배로 확대한 사진도 소개했다. 녹이 슬어 있는 부분은 산화돼 검붉은 모습으로 변질돼있다. ‘티크’는 “옷핀에 찔리는 것도 조심해야 겠지만 파상풍균이 사는 녹슨 옷핀에는 더욱 찔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라고 충고했다. 동전의 확대 사진을 본 ‘엑스타시’ 회원은 “세상에서 가장 더럽다는 돈. 그 말이 딱 맞네요. 너무 신기하네요”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고, ‘초보회원’ 네티즌은 “촬영 도구에 대해서 한 말씀 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쿠키뉴스 김상기기자 [email protected]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The Kukmin Daily Internet News] ] --------- 우욱,,, 이런.. 동전.. 만지는것도 자제해야 하는건가;;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