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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엔 검찰이 나빴습니다
게시물ID : sisa_5872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짖
추천 : 0/2
조회수 : 3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17 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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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척결이니 뭐니 한참 흉흉한 분위기 만든 청와대에

나름대로 어시스트 한다고 검찰이 너무 사람을 조졌지요.

실속도 없이 개미처럼 뇌물이나 주고 다니는 사람이라 제일 만만했던거죠.

자원외교 털어서 안나왔으면 일단 놔줘야 되는 걸

괜히 뽕을 뽑자고 사업도 정치도 망한 인생인데

털고 털어 생리적인 밑바닥까지 박박 긁어 어거지로 항목 만들고 조지니까

상황이 너무 가혹해지죠

지금 빵 들어가면 거의 평생 있을텐데 말입니다.

얼마나 절망했겠어요.

자기 인생에서 자부심이자 상류에 걸친 끈이라고 맹신하던 관계가 

그냥 착각이자 자기만족이었다니.

결국 거기까지는 인정하지 못하고 멘붕해서

내가 얼마나 새누리당 '사랑하는' 사람이며

의리가 있어야지 않냐느니 내가 밑거름이 되겠다느니 

횡설수설하다가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잖아요.


꼬리중의 꼬리라고 적당한 희생양으로 찍어갖고 

아주 화살받이로 알뜰하게 써먹으려고 그러는게

이것도 참 잔인한건 사실이죠 진짜.


여기서 배울 점은


하나는 이미 유명한 말인데

권력이든 돈이든 하나만 제대로 잡아라.

돈만 제대로 해도 권력이 오고 권력만 제대로 해도 돈이 오는데

두개 다 동시에 하려고 하면 자력구제 못 하고

실력 없어서 여차하면 피죽쓰는거다.

그리고

네가 아쉬워서 주는 걸 받아줄지 몰라도 

보험 들었다고 안심하지 마라.

복불복 보장이다.

개불량 보험이라 니가 재수 없어서 팽 당할 땐 팽 당하는거고 절대 안 붙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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