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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들어와 눈팅만 했는데
게시물ID : muhan_51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롤브레이커
추천 : 8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17 13:46:50
무도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건 며칠전부터 느끼긴 했었는데,
 
상황이 이렇게까지 심각할 줄은 몰랐네요.
 
그래도 이제는 어느 정도 진정상태에 접어드는 것 같아 안심이네요.
 
 
 
제가 느끼는 오유는 공론장의 한 형태이며 다양한 커뮤니티 중 하나일 뿐인데요.
 
다른 분들은 오유라는 공간에 큰 소속감을 느끼고 애정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
 
조금은 제 생각과 다를 수도 있겠네요.
 
타 커뮤니티에서 좌표 찍고 선동을 하기 위해 온 것에 대해 많은 오유인들이 불편해 하시잖아요.
 
그런데 저는 그것 역시도 공론장에서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분명 왜 내가 아끼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와서 시끄럽게 만드냐고 하실 수도 있고,
 
무도게에 왜 장동민 혹은 옹꾸라의 발언이 중심이 되느냐고 불편해 하실 수도 있습니다.
 
무도게 활동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기분 나쁜 상황이지만,
 
일련의 과정이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와 동떨어져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받아들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말씀드린 것과 같이  공론장이라면 다양한 주장들이 오갈수 있는 것이고,
 
서로 반론을 제기하며 토론을 진행하는 것이 나쁜 것도 이상한 것도 아니죠.
 
그래서 소위 "선동"이라는 것도 사실 자연스러운 거죠.
 
내 생각과 판단을 다른 이들이 동의 혹은 동조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설득하거나 근거를 제시하는 것.
 
그 과정에서 악의적인 왜곡과 편집이 있다면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에 의해 깨지기 마련이구요.
 
그래서 저는 타 커뮤니티 유저의 유입, 장동민의 발언을 둘러싼 일련의 논쟁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오유가 재미있는 곳이고, 다양한 생각들이 공존하는 곳이구나 싶어서 긍정적이라고 보죠.
 
 
 
지금은 장동민의 발언자체 혹은 그 발언으로 인한 식스맨 후보 사퇴에 관한 이야기보다는
 
누가 선동을 했니, 어느 쪽에서 좌표를 찍고 왔니, 까니 빠니 이런 이야기만 오가는 것 같아 아쉽네요. 
 
제 생각에 오유는 그 누구도 자유롭게 와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판단은 각자가 하는 것이고 어떤 주장이 있으면 누군가는 반론을 제기하기 마련이니까요.
 
현재까지 무도게에서의 논쟁이 흘러온 것처럼요.
 
다만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모두 진정하시고, 조금은 릴렉스하게 이야기 나누시길^^
 
 
P.S 장동민 발언이 불편하든 잘못되었든 모두 문제가 있다는건 동의하시는 것 같아요.
다만 과거에 이미 사과를 한 발언인데,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신 분들도 꽤 많죠.
이것이 과거의 사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인가, 식스맨 후보 사퇴할문제인가, 연예게 활동을 잠시 쉬어야 되는 문제인가 등
다양한 주장이 존재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신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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