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muhan_51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오리![](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4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17 15:53:30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고 똑똑히 적을 수 있는 것도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비공감수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오유에서는 더욱요.
무도게를 살펴보면서 몇몇분들의 글을 보고 느낀 점이에요. 용기 있는 멋진 분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과열되어 늘어지고 있는 분위기가 없지않아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비꼬는 건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 오유가 과열된 분위기라는 건 비단 무도게 안에서만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아까는 연달아 이어지는 비꼬는 글들에 짜증내던 입장이었어요.
하지만 비꼬는 행위는 결국 그런 분위기를 계속 이어지게 할 뿐이에요. 비꼼글은 의견을 말하는 용기가 아니라 감정의 배설이에요. 순간은 시원하겠지만 계속 악순환으로 이어질 거라는 걸 제 자신을 보고 느꼈습니다ㅜㅜ
베스트에서 무도게 글이 사라지는걸 실시간으로 보다가 맞는 말도 사라져 버리는게 안타까워서 들어왔어요. 그러다 몇몇 아직 화나셔서 글 적는 분들을 보고,
분노하기 쉬운 상황에서도 휩쓸리지 않고 목소리를 내신 몇 분에게 감명받아 적습니다.
모바일이라 횡설수설은 아닐지 모르겠네요.
더 이상의 과한 비난도 그 비난에 대한 비난도 없었으면 합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