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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분노해야 할 대상은 따로 있는데
게시물ID : muhan_51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_ㅇ)/
추천 : 0
조회수 : 2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4/17 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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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리플리스트 보시면 알겠지만, 장동민 쉴더라고 하셔도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화나는 건 응원하던 장동민이 식스맨에서 하차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차피 그 부분에 대해선 끝난 일이고 더 왈가왈부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의견을 첨언하자면 현재 후보들 중 성에 차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전에도 얘기했던 부분이기에 숨기지 않고 말씀드립니다.
 
저는 마이너 문화도 주류만큼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수위 높은 음담패설과 욕설, 패드립도 경우에 따라선 그 이면을 드러내는
개그 소재나 진솔한 대화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여기에 공감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이에 대한 거부감은 이해합니다.
그런 발언을 쉽게 입에 담는다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고
그것에 대해 비판하는 것이 잘못된 일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 논란을 악의적으로 촉발시킨 사람들과
맥락과 배경과 진의를 생각조차 않고 장동민이라는 사람을
인격적 쓰레기로 몰고 가는 사람들에겐 한없이 화가 납니다.
 
장동민의 발언을 비판하기 전에 그들에게 분노하고,
장동민의 인격을 비난하기 전에 그것이 온당한지 되돌아보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 역시 그동안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혹시 상처를 받은 분께는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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