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참석해주신분들, 관심을 가져 주신 오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1차 창원/마산 정모에 이어,
이번 2차 부산 정모도 무사히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미리 연락 되었던 대로, 사상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세명이 대면을 하였고, 가까운 치킨/호프 가게로 이동하였습니다.
주요 메뉴는 역시 치맥이었고,
처음 연락주셨던 5분 외에 3분이 더 참석하시어 저를 포함 총 9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나이대는 23살부터 29살까지 있었고, 참석자 전원 신분증 확인을 거쳤습니다.
11시 30분경 마지막 한분의 합류 후, 12시경 2차로 탕 요리 전문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2시경 아쉽게도 귀가하신다는 두분이 계셔서 인사를 해야했습니다.
(두분은 이전부터 알던 사이며, 다음 장소로 이동중의 이탈이 아닌 관계로, 따로 환송하지는 않았습니다.)
3차는 노래방에서 있었고, 약 새벽 5시경이 넘어서까지 이어졌습니다.
4차로 당구를 하려 하였으나 마지막 개점 중이던 당구장이 영업을 마치는 바람에 무산되었습니다.
하여 출근때문에 귀가하여야 하신다는 한분은 버스로 귀가하신뒤, 남은 6명은 논의 끝에 해운대로 향했습니다.
(주최자는 최근 3년간 바닷가에 간적이 없었는데, 해운대라니 참 묘했습니다.)
가볍게 주변을 둘러본 후 기사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찜질방에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수면을 취하였습니다.
오후 5시경 밖으로 나와 찜닭으로 저녁을 먹고, 센텀시티에서 다시 세분과 이별을 고하였습니다.
이 중 두분은 집이 같은 지역이며, 두분중 한분이 차를 소지하고 계시어 함께 귀가하셨습니다. 또 다른 한분은 버스를 타고
귀가하셨습니다.
남은 세명은 백화점에서 오후 아홉시경까지 쇼핑하며 시간을 보낸뒤 각자 내일을 위하여 귀가하였습니다.
1차정모 때와는 달리 많인 분들이 참석하여 주신덕분에 여러이야기가 곳곳에서 오갔고, 좀 더 많은 일을 해 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2차에서 먼저 귀가하신분 중 한분께서는 다음에 꼭 다시 부산에서 정모를 개최하고, 연락을 달라는 부탁도 받았습니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정모를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음 목표지는 대구입니다(시일은 미확정). 1차 정모도 그렇지만, 2차 정모는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다시 못느낄 정감을 느낀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부산에서 뵐 수 있기를 빕니다.
끝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오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제 2차. 부산 치맥정모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