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컴공과 희망하는 고3 입니다.
방학만 지나면 원서쓰고.. 인서울은 아니지만 경기권은 무난할거같아요
사실 컴퓨터에 대해 어떤 지식도 없어요
게임하고 오유만 할줄 알지 씨언어,자바 이런거 하나도 모르고
타자방법도 이상하고 타자치는 속도도 영타 100 한타 250 정도라서
조금 무서워지는 거 같아요.
어렸을 때 부터 조금 복잡했던 가정사때문에 위축되고,
소심해져가던 성격때문인지 컴퓨터에 많이 의지했습니다.
그렇게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진로를 정하라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내가 한게 뭘까 생각해보니 컴퓨터더군요!
그래서 고1,고2 모두 직업 희망란에 프로그래머를 써서 냈습니다.
지금을 포함해서 딱히 하고싶은 것도 없고, 대학을 간다면
컴퓨터 공학과를 가는게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에 쳐보면 컴공과에 대한 희망적인 말들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친척분들이나 오유분들이 하시는 말씀에선 우려가 느껴지더군요.
이대로 가도 될까 해서요 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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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말이 많았지만 이 정도 성의라도 보여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어쨌든 여쭈어보고 싶은건..
1. 컴퓨터 공학과에 가는게 좋을지.
(모의고사 성적은 너무 안 좋아서 수시로 밖에 갈 것 같아요)
2.자바,씨언어는 몰라도 될지 ㅠㅠ
3.컴퓨터 공학과를 가면 취업은 잘 되는지ㅠㅠ
4.수도권 대학 중 컴공과는 어느곳이 유명한지
답변은 딱 하나만 해주셔도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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