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재주가 없어서 조금은 두서없는 글이 될 수 있겠습니다만 저도 감안해서 최대한 정확하게 제 생각을 전달할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감안해서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제목처럼 그 글을 읽어 보았는데
댓글에 어김없이 평화롭게 콜로세움이 열렸습니다
또 어김없이 한 쪽의 주장이 반대를 받아서 산?이 막 쌓여있더라고요
그런데 그걸 보고 느낀 점이
분명 양측의 주장은 일견 타당한 부분이 있었고 험한 말을 쓴 것도 아닐 뿐더러 억지는 더더욱 아니였습니다.
안타깝게도 한 쪽의 주장이 소수의 동의만을 얻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것이 부정적이라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이상적인 토론문화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제 눈에 걸린 것은 바로 댓글에 달린 반대였습니다.
민주주의에서 중요시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소수의 의견 존중 아니겠습니까?
반대를 많이 받으신 분의 의견이라도 위에서 말했다시피 정말 좋은 의견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스템 하나로 약간의 과장을 보태본다면 조금의 무시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엄연한 민주주의 시민을 표방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 사이트에 활동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우리들이라면, 귀중한 시간을 들여서 반론을 해주신 분들의 노력을 어느 정도는 인정해드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 반론에게 해당되는 반대와는 다른 시스템을 만들고자 건의할 생각인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