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사귄지 8개월쯤 되었습니다. 

진지하게 사랑하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습니다.

저는 연애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생각없이 짧게 만났던 한번을 제외하곤 아예 없습니다

혹시 부족한 연애경험 때문에 제가 이러는건지 아니면 그냥 내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눈물이 많아졌어요. 이남자를 만난후부터 너무 자주 웁니다

남친이 저희집에 있다가 집에 간다고 하면 잘 있다가도 막 눈물이 나오고

남친이 전화를 안받으면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서 눈물이 막흐릅니다

남친카톡 상태메세지에 연연하고 

어제는 잠자다가 제가 남친팔을베고 누웠는데 남친이 밀쳐내지를 안터라고요

평소에는 답답하다고  막밀쳐내고 그러는데 어제는 걍 자더라고요 

그러니까 막 기뻐서 새벽에 눈물이 또 주륵주륵ㅠㅠ

제가 왜이럴까요?ㅠ 

남친은 제가 남친이외에 사람들을 안만나고 다녀서 그런거라고 합니다

...방학인데..집에서 쉬는건데..

난 글구 원래 혼자서 내할일하는거 좋아하는데..

 15년지기  베프 4명 중 두 명 시집가고 

한명은 사업때문에 외국가고 한명은 아파서 잠시 은둔중..ㅠ

다들 성인들이고( 올해 24살) 다들 꿈있고 똑똑한 애들이기에 바쁨니다

나 사람 안만나는거 아닌데ㅠ 

제가 요즘 남친때문에 이상하네요ㅎ 

나름 부족한거 없이 집안에서도 이쁨많이 받고 컷고 열등감도 없는데ㅠ


모바일로 쓰려니 힘드네요..

연애하시면서 저같은 감정상태 겪으신분 계싡가요?ㅠ




 











하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