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지금은 어렴풋한 기억밖에 남지 않은 이야기이다...
이제는 이름도 기억나지않는 사람의 이야기
내가 7살 무렵 폐렴에 걸려 00병원에 약 한달동안 입원했던적이 있다.
그때당시 아마도 6~8인실을 이용했던거 같다 나는 그 병실에서 가장어렸었다. 그때 같은 동네에 사는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으로 추정)되는 언니를 만났고 아마도 친해졌던거 같다
병실에서 그림일기 같은걸 그렸던거 같은데... 그런 기억들이 흐릿하게나마 남아있다
그리고 내기억은 초등학교로 넘어간다 우리마을에는 학교를 가는길에 조그마한 갈림길이 있는데 이곳엔 공장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집이라고 하기도 그런곳이 있었다 하루는 언니와 함께 그곳에 들어갔던거 같다 그곳은 사람이 지냈던 흔적들은 많았지만
버려진 잡동사니들의 집합체라고 해야하나 그런 공간이였다 그곳에서 누가봐도 쓸모없을 폐품이렸지만 우리는 보물을 발견한마냥
신났던거 같다
그리고 아마 몇차례정도 더 갔던거 같다..
그리고 그 언니와의 마지막은 언니가 산딸기를 먹게해주겠다며 자신을 따라오라고 했다 그곳은 어느마을에나 있는 아주 오래된 고목이 있는 숲으로
들어가는 초입부였다 그곳은 살짝 언덕이져 있었으며 옆에는 주인모를 무덤이 있었다 그리고 내가 처음으로 산딸기를 먹은곳이기도 했다.
그 후 언니는 우리집에서 가깝지만 다른 마을로 이사를 가게되었고 그 뒤로 만나지 못했다.
몇년이 지났을까 갑자기 산딸기가 생각나서 그 산으로 올라갔던적이있다 하지만... 산딸기가 열려있던 곳은 아무것도 없었다..
분명 어제밤의 꿈처럼 선명하지만 몽환적인것은 내 기억에 확신이 없어서 일까..
이제는 그 7살 소녀는 대학교 헌내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