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홀 방타 다 채우고

남아도는 물을 처치하기 위해서 크리스탈리그에서 놀고 있습니다. 

원래 크리스탈 3에서 조금 놀다가 내려갈 생각이었는데

가만있어도 사람들이 공격 들와서 트로피를 주고 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크리스탈2까지 올라왔네요ㅎㅎ

일부러 트로피 버리러 오는 사람들도 있고,

만만하게 봤다가 48퍼센트 채우고 트로피 주고 가는 사람도 있고 그러네요. 

5렙 풍선 28, 3렙 미니언 30, 힐 3개 이렇게 해서 들고 나가는데,

만만한 8홀들만 치기 때문에 거의 트로피는 잃지는 않고요…

돈은 크2에서는 5만, 5만, 200이렇게 줘서

큰 돈은 못벌고 1번 갔다 오면 보라벽 하나 (20만) 업글 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크2에 오니까 하나 신기한 건, 사람들이 자원에는 별로 신경을 안쓰고,

트로피에 목을 매는 것 같더군요. 

자원은 한 2000, 2000, 5 이정도 털어가는데ㅋㅋㅋ 공격 부대는

5렙 돼지, 6렙 자이, 7렙 바처에

난생 처음 마녀도 봤고요 (캐논 2방으로 잡은 건 함정ㅎㅎ)

하나 신기한 건, 일단 크2 올라오니까ㅎㅎ 내려가기가 싫어요ㅎㅎㅎㅎㅎㅎ

돈벌이도 안되는데ㅋㅋ

그깟 보라색 리그 로고가 뭐라고ㅋㅋㅋ

잃고 싶지가 않아요ㅎㅎㅎ

얼른 마무리하고 9홀 올라가고 싶은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