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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9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Ω
추천 : 2
조회수 : 45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12/05 21:14:48
이제 그사람은 날 안사랑해요.
난 아직도 사랑하고 설레이는데.
입으로는 나한테 사랑한다고 말해요.
난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만나기로 해놓고 약속을 무시하는건 심심치않게 일어나는 일이에요.
목빠지게 전화를 기다리는 일도, 답장도 없는 문자를 혼자 보내는 일도요.
그래도 저 절대 매달리지 않아요. 사랑해달라고 티내지도 않아요.
그럼 더 나에게서 멀어질까봐..
이제 너무 지쳐요.
기다리는것도, 우는것도, 실망하는것도..
이제 헤어지고 싶은데, 이제 좀 나도 사랑하기 싫은데
비참해요.
헤어지자고 얘기해야지 마음을 잡고있어도
혹시나 아직도 날 사랑할까봐,
그래서 나 먼저 정리하고 헤어지고 싶은데
어떻게 마음을 접어요? 제발 부탁해요. 난 바쁘게 일하는데,
일부러 이 사람땜에 투잡까지 하는데 하루종일 생각나요. 쉬는날엔 술먹고 쉬기 전날에도 술먹고
그러는데도 마음이 떠나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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