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윤리가 대체 뭘 위한 거냐? 언론인들끼리 밥그릇 싸움할 때 써먹는건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거 아닌가.
jtbc 보도로 침해되는 건 죽은 뇌물 공여자 성씨의 명예 정도일 거 정도인데(사실 녹음파일이 안 떳으면 오히려 악의적 편집으로 모욕당할 수도 있었다고 봄) 당연히 알 권리가 위에 있고 검찰 파일제출까지 한 마당에 독점권 주장하는 것도 웃김. 성씨가 우연히 자살 앞두고 전화한 게 경향기자여고 생긴 특집이지 처음부터 끝까지 경향이 캐낸 것도 아니고.
법적으로 뭐 저작권 같은거 주장하거나 jtbc의 입수방법이 위법했다면서 뭐라하는 건 몰라도 보도윤리 들이대는 건 진짜 우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