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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92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파..
추천 : 2
조회수 : 2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2/05 22:16:09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몸이 아프니 마음도 약해지네요
헤어진지 한두달 쯤 된거 같아요..
마지막 까지 잡아보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이제 다 잊고 제 생활에 열중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런데
나만 이렇게 아픈건지
연애라는거 많이 좋아한 쪽이 많이 아픈 거라는거 처음 느껴봤어요.
제가 너무 좋아해서 상대방을 구속했던 것도 있겠죠?
친구들이 다 말려도 눈에 콩깍지가 씌어서
어려서 그런거 겠지 하고 생각하면서 즐겁게 지내왔는데
헤어지고 나고 보니 좀 객관적으로 그녀를 보게 됩니다.
최소한의 예의 라고나 할까? 그런게 부족하네요..
어떻게 스스럼없이 남의 가슴에 이렇게 상처를 주는지 모르겠어요.
그녀는 제가 상처받는걸 모른다는게 더 절 아프게 하네요
정말 전화해서 욕하고 소리치면서 내한테 왜이러느냐!
내가 너에게 무슨 큰 죄라도 지은거냐고 묻고 싶은데..
답은 뻔하니까요.. ㅎㅎ
성시경의 '잃어버린것들' 이란 노래를 듣고 있는데 미친듯이 그녀가 보고 싶네요..ㅎ
이런 일은 역시 시간이 약이겠죠?...
혹시나 그녀가 돌아오진 않을까..하는 헛된 기대에 또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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