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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부인님을 위한 음식6탄!! 된장찌개! (브금)
게시물ID : cook_99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싱글싱글벙글
추천 : 15
조회수 : 128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4/06/23 10:40:54


계속 입맛이 없다던 부인님이 입맛을 찾았습니다...

그거슨..... 찌개!!!! 국물이 없어서 입맛이 없었던거였데요!!!!

그래서 만든 된장찌개!!

육수를 넣어야하는데...다썼어요 ㅋㅋㅋ 그래서 급하게 만듬요...

다시마, 새우, 멸치를 넣고 푹 끓이세요

IMG_0075.JPG

글구나서 된장을 풀어주세요. 전 콩은 별로 안좋아해서 건더기는 안넣어요 ㅠㅠ

콩밥 시르다....... 그냥 싫어요..콩 자체가 싫은건 아니고...

비지나 뭐 그런건 좋아하는데.,..콩이 씹히는건 그켬!!

하지만 장모님이 콩밥을 해주시면 맛나게 먹어요....

물론...울 모친님이 해주시면 격하게 컴플레인 넣음요...ㅡㅠ 못난 아들놈...
IMG_0076.JPG

물이 끓는 동안에 채소를 썰어보아요!

감자, 당근, 양파!
IMG_0077.JPG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채소를 넣어줍니다. 퐁당!
IMG_0078.JPG

한참 끓으면 파도 넣어주어요!


IMG_0079.JPG

이때 간을 살짝 하는데요...

보통은 소금으로 하는데....전 액젖을 넣어요...이게 저희 엄니가 하시던 방법임요...

어머니는 주로 멸치액젖이나 새우젖을 넣으시는데...

저희집엔 멸치는 없고....월남쌈 소스를 만들때 쓰던 피시소스가 있어서 이걸 썼어요.

새우젖은...전 별로요 ㅠㅠ

참고로 예전에 태국친구넘이 알려준 오믈렛을 한번 만들어봤었는데요.

계란에 닭가슴살을 찢어넣고 소금대신 이 소스로 간을 슬쩍하고 한참 팬에 볶아주니까 맛있더라구요..(홍보 노노임요)IMG_0073.JPG


암튼 팔팔팔 끓인다가 두부도 넣어요
IMG_0080.JPG

그리고 어제 낮에 급하게 만든 부추절임을 밥에 올리고...계란후라이와 함께....

된장찌개를 넣고 쓱쓱 비벼먹었습니다...
IMG_0081.JPG


사실...저희집에 된장 종류가 여러가지에요..

장모님이 주신건 찌개가 아니라 된장국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큰이모가 보내주신 된장으로 만들었더니...신세계네요.....♡

글고 처남이 선물받은 무슨 조그마한병에 3~4만원 하던거도 있는데요...

완전 똥내남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해보고 시껍했어요...완전 옛날 된장인듯...

마지막으로......임신 10주차인데도 입덧없이 넘어가는 우리 샛별이 사.....샤...사랑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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