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말했던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정말 늦은 거다 그러니까 지금 바로 해라" 이말을 그대로 실천 해서 기분 좋았고

죽기 전에는 못 먹은 밥보다는 못 이룬 꿈이 생각 난다는 그 말이 같이 떠올라서 더 기분좋네요

퀄리티 지적 하시는분들 많으신데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이하의 사람들이 무모한 도전을 하는 프로그램 아니겠습니까.

요즘 무도에서 오랜 기획기간을 걸쳐서 화려하고 높은 퀄리티의 특집을 만들어 내다보니 초기의 목욕탕 물퍼내고 지하철이랑 달리기 하던 무모했던 시절을 잠시 잊으신게 아닌가싶네요..

그리고 메뚜기 월드 들어보니 옛날에 제가 좋아하던 프로듀서 곤충스님윤키가 생각나서 기분 좋았네요.

왠지 작곡분위기랑 메뚜기 라는 컨셉 자체도 그렇고 노래 듣는 내내 곤충스님윤키 곡을 처음 들었을때 충격이 고스란히 느껴지더라구요.

그 특유의 기존의 곡들의 틀을 깨도 너무 많이 깬 그 곡들...

아무튼 두서 없이 말했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무도는 항상 초심을 가지고 있는데 정작 시청자들이 초심을 잃고 있는게 아닌가 하여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