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2, 생쌀에 곰팡이가 펴서 곰팡이 생긴 부분만 드러내서 실수로 변기에 버렸는데 변기가 막혔습니다.
그래서 2주동안 엄청 고생했습니다. 정말 그때부터 앞으로는 변기에 아무 것도 넣지 말자고 명심했습니다.
참 어리석고 바보같은 실수를 했어요..휴...
이 영상은 더럽습니다. 내용은 변기 막혀서 똥물 튀어나오는 내용..
이후로 계속 시도 했으나 오히려 더 심해져서 물조차 안내려가는 상황이 왔어요...
그때부터 도서관 가서 볼일 보기도 하고, 피시방 가서 볼일보기도 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밖으로 뛰어나간 적도 있어요...
(이 영상은 깨끗합니다. 바닥 색깔 변한거는 여기 처음 왔을 때부터 그랬습니다. 진심!!)
그런데 오늘 뜨거운물, 샴푸, 옷걸이, 배수관청소기, 뻥투, 화학용품 용해제로도 안뚫리던 변기가 관통기로 뚫렸어요.
근데 관통기로 뚫고 나니까 이렇게 됐습니다(동영상 깨끗하니 확인좀 해주세요ㅜㅜ) . 이거 왜 이런걸까요. 생쌀이 안에서 불어가지고 막힌거라고 하던데 불은 쌀 때문에 아직까지 이런식으로 변기를 막고 있는걸까요? 이건 막힌것도 안막힌것도 아닌 니꺼 아닌 내꺼 아닌 변기...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주인아주머니가 매일 와서 변기 떼고 새걸로 갈아넣으라고 독촉해요. 안그러려면 제가 스스로 해결해야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