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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논란이 이해가 되면서도 안타까운 eu
게시물ID : star_292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슼빠
추천 : 8/11
조회수 : 157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4/18 19:26:30
솔직히 전 누가되든 별로 상관없는 사람이라 (애초에 유병재가 됬으면 했는데...ㅠ) 이번 논란을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이렇게까지 과잉되는걸 보면서 문득 9년전쯤 할인카드 이야기로 논란 겪은 여배우가 생각나더라구요
 
시간이 워낙 흘러서 무덤해진탓에 이게 뭐가 그렇게 논란거리냐 하는 사람들도 생겼지만 그때 당시는 남자들의 자격지심이 극에 달해있던 시기라
 
당시 유행하던 '된장녀'신드롬이랑 엮여서 엄청 욕을 먹었었죠; 그때 제가 기억하기로 짤방도 엄청 많이 돌아다녔고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험한 댓글도 정말 많이 올라왔었죠 어찌보면 고소안하고 자살도 안하고 참은게 용할정도;; 3년만에 재기하긴 했어도 사실 아직도 그 이미지가 박혀있으니;
 
장동민씨의 발언이 부적절하다 적절하다를 떠나서 어찌보면 지금이랑 김옥빈 사태랑 굉장히 비슷한거 같아요
 
한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지금은 남자vs여자의 구도가 형성되면서 장동민씨 사태의 구도도 장동민을 옹호하는 남자vs장동민의 하차를 요구하는 여자 들의 싸움처럼 흘러가고 있다는거;
 
시기가 묘하다는것을 빼곤 발언 자체는 누가봐도 논란거리가 맞습니다 사적인 자리도 아니었고 전파를 타는 방송에서 누가봐도 부적절한 말을 했으니
 
도덕적으로 비난해선 안된다 쳐도 대중의 사랑을 먹고사는 연예인 중에서도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해야하는 예능인으로써 수위조절을 하지 못한건 이견이 없는 장동민씨의 실수입니다,그 실수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것도 맞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안타까운게 논란이 논란으로써 끝나지 않고 무도 식스맨 하차 논란에서 점점 여자vs남자의 싸움 구도로 가는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남초 사이트에선 하루에도 몇개씩 여초사이트의 글을 퍼다나르며 일반화를 시키고 여초사이트에선 계속해서 장동민을 대표하는 마초적인 남성상을 까는 글이 올라오고....
 
시작이 누구인지 누가 더 큰 잘못을 했는지를 따지기 전에 이런식의 논란이 과연 생산성이 있는 논란인지 다들 생각했으면 좋겠내요
 
더불어 장동민씨가 이번 논란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되는거 같아 안타깝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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