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세금문제와 증여관련해서는 국민정서에는 다소 문제가 있어보이나 법적인 문제는 전혀 없다고 생각해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늘 확인된것에서 딸이 고액의 국제중학교를 다닌다는데에는 국민정서뿐만 아니라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해도 쉴드칠수가 없다. 왜냐하면 본인이 특목고등을 주구장창 반대해왔던 사람인데 정작 자기 딸은 고가의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으니... 그런데 여기서 자진사퇴하면 청와대 인사 책임론이 불거질거고 역풍도 만만치 않을것 같은데... 걱정이다...그렇다고 밀고나가기에는 워낙 말과 행동이 다른사람이였으니... 이걸 어떻게 극복할건지... 개인적으로도 홍종학이 어떤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세금이나 증여문제는 이해 할 수 있었는데 딸의 국제학교 다니는건 진짜 자신이 그동안 말했던거랑 완전 반대라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그런데 진짜 조현옥 인사수석은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다... 몇번째냐... 개인적으로 홍종학 사퇴하는게 맞다고 보지만 그렇게 되면 역풍동 만만치 않을것 같아서 심히 걱정이다. 차라리 청문회에서 정말로 제대로 시원하게 해결되어 임명 되면 가장 좋을터인데 그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니...답답하다. 꼭 지지율 상승분위기에 이런 헛발질을 하니... 제발 인사수석 조현옥 정신차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