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시절 제외하고부터 장동민 출연하는 예능은 거진 다 본 팬이라서
장동민의 예능감도 알고 무도에 참 큰 힘이 되었을 거라고 믿었기에 장동민의 현 상황이 참 씁쓸한 시청자입니다만,
현 상황은 무도를 욕할 게재가 아니죠.
장동민의 개념없는 과거 행적이 문제건, 그걸 파내서 씹을 거리 만든 네티즌들이 문제건 간에
장동민은 스스로 하차를 선택했고, 거기서 무도와 장동민 관계는 끝난겁니다.
무도가 뭐라고 스스로 하차한다는 사람 바짓가랭이를 잡고 붙들어야합니까?
오늘 방송에 장동민 분량 내보낸건 가지고 이용만 해놓고 버렸다는 사람도 있는데,
장동민 분량 내보낸 건 사실상 배려에 가까운거죠.
비록 논란이 있지만 그 논란 때문에 당신이 힘들게 촬영한 분량과 노력을 버리지 않겠다는 거잖아요.
다른 후보들 방송은 그래도 대충이라도 얼기설기 마무리가 됐는데, 장동민 분량만 뭡니까, 이건 찍다 만거거든요.
장동민이 하차 의사 밝히기 전까지 촬영한 분량을 배려 차원에서 내보낸거에요.
그리고 언플같은 소리하지 마세요.
무도는 식스맨 섭외과정에서부터 장동민의 과거 욕설에 대해 알고 있었고 감수하려고 했습니다.
논란거리가 있더라도 그게 음주운전 같은 불법이 아닌한 안고 갔을 겁니다. 정준하도 끝까지 데리고 있는게 무돈데요.
또, 광희네 소속사가 언플했다게 좀 웃기지 않나요?
후보가 둘이라서 장동민 떨어지면 광희가 식스맨 되는게 확정적이라면 가능하죠.
그런데 오히려 강균성이나 최시원 같은 후보가 광희보다 더 언급되는 마당에 광희네 소속사가 왜 힘들이고 애써가며 그럽니까?
유인동기가 부족하잖아요. 정말 걔네가 했다면 강균성이나 최시원한테도 악성 기사들이 달라붙었어야죠.
상황은 주어졌고, 멤버들과 제작진은 선택을 했습니다.
장동민이 이미 식스맨으로 내정되어있었다는 찌라시같은 말 믿는 거 아니면,
아직 정식 멤버로서 방송 한 번 안 한 사람 묻어버리려고 하지 마시고 10.년.을. 시청했다는 프로그램 좀 지켜보세요.
뭐 그래도 안 보시겠다면 멀리 안 나갑니다.
근데 10년 타령은 좀 웃기네요. 포주나 사건은 어떻게 참고 보셨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