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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봉노예 일기(장문)
게시물ID : sisa_992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몰랑꼬져
추천 : 29
조회수 : 80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10/30 17: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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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너무 피곤하여 정신이 업슴으로 음습체

월요일 총대의 한번 해볼까요 로 시작된 노예생활

시작때에는 노예일줄 몰랐음

화요일 새벽 5시쯤인가 질서유지인이라도 도와주자라는 마음으로 신청

아침에 문자로 자새한 주소가 필요합니다라는 문자를 받아 바로 주소 보내드리고 좀 있으니 생년월일 달라고함

흔퀘이 보내드리면서 혼자 어려우시면 옆에서 도와드릴까요라고 문자보내느 혼자하시겠다고 하심

등록하셨는데 4명 신청을 하여 40명 신청하셨다고 하시길래 아하 한 백명정도 되겠다 생각함

오후쯤 갑자기 문자로 단톡방 초대 멋모르고 링크를 누름
자봉이라 쓰고 노예라 불리는 서막의 시작이었음

톡방에서 그래도 시작이라는 말과함께 저녁 모임을 여의도가 아닌!!!!! 강남에서 모임

즐겁게 남자끼리 커피숖에서 3시간 이야기함
난 남자끼리 커피숖 가는거 아닌거라 배운사람임
신세계였음 남자도 수다 떨수 있구나 느낌

그렇게 저녁도 굶고 커피숖에서 10시다되어 나가 집으로 향함 심지어 우리집 김포 신도시임 ㅠㅠ

지하철 타고 당산에서 우리집 가면서 마눌님에게 야식 두문 부탁 집에 가니 12시가 다 되어감

그날 톡방에 순식간에 몇십분이 들어오셔서 간단히 인사만 하면서 집으로 향하고 집에가서 저녁먹은 후 잠을 잠
아마 나도 2시까지는 아야기한듯한데 기억이 사라짐

수요일 아침에 남은 카톡 어느대장님처럼 1년분은 넘음

회사로 출근하면서 다 읽고 카톡방이 조용하여 업무를 보려는 11시경부터 다시 카톡의 징징소리에 옆에서 앉아 업무보는 사람이 전화왔다고 함

일하는 사람에게 방해 않돠게 하려고 휴계실 들어가서 10분마다 나와 이메일 체크후 다시 휴게실로 감

저녁에 다시 모이자고 이번에는 여의도라고 하여 큰 안도의 한숨과 함께 즐겁게 모이자고 함

여의도 커피숖에 또다시 모임 총대가 여자분인걸 그날 알게 되었음 신세대 여장부임을 다시금 느낌

그런데 바쁘시다면서 총대만 맨다고 하사고 도망가심
우리는 즐겁게 행사 이야기만 열시미 이게 바로 자발적 노예였던 거심

파티 장소에 찾아가 무대는 이동차량이 좋겠다며 이야기 하다가 저녁을 먹고 있는데 다른 자봉이 오신다 하여 기다려 그분과 아야기 나눔 그분은 훗날 의료팀장님이 되심

무서운 분이셨음 뭔 아이디어가 그리 많은지 톡톡 던지면 일이 처리됨

진심으로 이거 되나요 하면 아루어지는 기적을 보여주심

카톡의 스크롤 속도가 1분 않보면 100개가 기본임
더군다나 이야기가 다른것들이 혼재되어 절대로 놓치면 이해할수 없음 눈 아파 죽는줄암

다음날 목요일 핏줄서 있는 눈을 보고 마눌님이 새벽에 뭐했냐며 의심하심

자발적 노예가 이제 바람피는 사람으로 까지 낙인이 찍히는줄.... 다행히 마눌님에게 설명하여 어퍼컷 30대와 곤장 20대로 무마

아침에 카톡보니 기본이 600개 출근 버스안네서 열심히 읽음

이사람들 새벽 4시 30분까지 안자고 카톡함

조용한 아침이 지나고 또 마의 11시경부터 카톡불남

정녕 나의 카톡이던가.. 또 다시 휴게실로 도망

전화기가 두대였는데 업무용은 무제한을 개인용은 1기가 사용하였는데 데이터 100메가 남았다고 하여 부랴부랴 데이터 구입

도저히 내일 이렇게 업무를 않하면 큰일이다 싶어 아예 휴가를 내어버림

그리고 다시 휴게실로..

무대를 여기다 저기다 우리끼리 이야기나눈 후 다시 커피숖으로 내 생애에 매일 커피숖 가본 역사가 없는데 여기서 기록세우고 있었음

이날 무대 감독님과 시나리오 작가님이 처음 오심

우리의 무대 서막은 이제 시작되었던 것이었음

무대에 대한것은 다릉 자봉님에게 맞기고 시나리오 작가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런저런 일을 말하기 시작함

시나리오 작가님도 진심으로 무서운 분이셨음
이동네 여장부 많으심

아이디어 내시고 큐시트 작성하고 엠씨 시나리오에 화면 내용까지 그다리에서 컨셉 잡고 다음날 완료시키심 ㄷㄷㄷ

아직 갈길이 멀지만 사후 회의 참석하기 위해 다음으로 미루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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