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들은 이야기오. 한 착한 학생이 지하철을 탔소. 마침 자리에 앉아서 가는데. 다음역에서 할머니 한분이 타시는 거였소. 대한민국의 착한 학생이 자리양보를 안할리가 없잖소 할머니는 자리양보해준 착한 학생을 보고 호주머니에서 아몬드 두개를 꺼내 주시는 거였소.. 학생은 조금.. 겸연쩍었으나.. 착한 학생이다 보니 안 받을수도 없고. 할머니가 내어주신 아몬드 두개를 소중히 받아서 할머니가 보는 앞에서 오물오물 먹었소.. 다음역에서 그 학생은.. 대략 좆지 않았다고 하오.. 할머니가 핫브레이크를 하나 꺼내시더니.. 입으로 녹여먹고서는 소중히 아몬드를 호주머니에 넣는것이었소. -_- 말재주가 없어 미안하오